민간 개발 무산된 공원, 구미시가 직접 조성 추진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7월 1일 도심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의회의 제지로 무산된 경북 구미시 형곡·송정동 중앙공원 조성을 구미시가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공원 일부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한다.
공원 부지 55만㎡ 중 절반 가량인 26만7000여㎡를 공원으로 조성하면 나머지 28만3000여㎡는 공원 지정에서 해제된다.
공원 조성 부지 26만7000여㎡ 가운데 25만여㎡는 국·시유지이며 1만여㎡가 사유지다.
장재일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오는 25일쯤 공원 조성 부지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해 이 지역의 공원 실효를 연장하고, 5년 이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등산로를 개·보수하고 운동시설과 휴게시설을 보강하는 수준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중앙공원을 민간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6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17년 6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구미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