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꽃동산민간공원 조성 급물살…시행자로 무림지앤아이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의 꽃동산민간공원 조성사업이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급물살을 타고 있다.
22일 구미시는 꽃동산민간공원 조성사업 시행자로 무림지앤아이를 지정했다.
무림지앤아이는 전날 토지 감정평가액의 80%인 310억원을 예치금으로 구미시에 납부했다.
이에 따라 꽃동산공원 개발은 환경영향 평가 심사만 앞둔 상태다.
구미시는 환경영향 평가 본안이 통과돼 시행자가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면 검토 후 인가할 예정이다.
꽃동산공원 개발은 구미시가 지난해 9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12월 시의회에 사업 협약안을 올렸으나 시민단체와 주민 반대에 부딪혀 부결됐다.
그러자 시행자인 무림지앤아이가 반대 주민들을 설득한 후 지난 2월 수정 협약안을 구미시에 제출, 시의회를 통과했다.
당초 비공원시설에 3700여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려던 계획이 3300세대로, 다시 2872세대로 변경됐다.
꽃동산공원 사업은 2025년까지 구미시 도량동의 공원면적 75만㎡ 가운데 68만8860㎡에 1000여억원을 들여 민간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땅에 8731여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2800여세대와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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