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 난항…시의회 의결 보류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의회는 10일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개발사업을 보류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에서 이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자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며 오는 16일로 결정을 미뤘다.
지주 등 주민과 시민단체는 교통체증, 집값 하락 등을 내세워 꽃동산공원을 민간공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에 반대하고 있다.
내년 7월 장기 미집행시설인 도심공원 일몰제 해제를 앞두고 구미에서는 중앙공원, 동락공원, 꽃동산공원 등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중앙공원은 시의회가 동의안에 반대해 개발이 무산된 바 있다.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개발사업은 9731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임야 75만㎡ 중 48만8000여㎡에 민간공원을 만들고, 20만여㎡에는 최고 40층짜리 아파트 3323가구와 학교, 녹지, 도로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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