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김영호 "사회적 약자 실종신고 해마다 증가"

치매환자 실종 급증…5년전보다 34%↑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 News1 DB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신고 접수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실종 건수는 아동 2만1980건, 지적장애인 8881건, 치매환자 1만2131건으로 집계됐다.

2014년과 비교하면 아동 실종은 13.16%, 지적장애인 실종 6.86%, 치매환자 실종은 34.10% 각각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4년간 치매환자의 실종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다.

실종자 신고 후에도 찾지 못하고 미발견으로 남은 사례도 매년 증가 추세이며, 미발견 치매환자의 경우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실종수사의 골든타임은 실종 후 48시간으로, 배회감지기 배포나 약자 실종사건 대응 매뉴얼 보완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