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봉산미술제'·'화교중화문화축제' 개최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 도심인 중구에서 봉산미술제와 대구 화교중화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구 봉산미술협회(회장 강석순)는 20일부터 7일간 중구 봉산문화거리에서 '제24회 봉산미술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동안 봉산문화거리 내 13개 화랑에서는 30여명 작가의 작품전시와 회화, 조각, 사진 등 300여점의 작품 만나볼 수 있다.

또 공방, 고미술관 등 6곳에서는 캐리커쳐, 가죽·금속공예, 흑백 폴로라이드 촬영, 고미술과 흙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과 대학생 아트마켓과 먹거리 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대구화교협회(회장 장여림)는 22~23일 중구 종로거리(화교거리)에서 '제10회 대구화교중화문화축제'를 연다.

개막일인 22일 오후 5시 화교거리에서는 용춤과 사자춤, 중국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져지고 이어 화교소학교 무대에서 개막식과 치파오 모델선발대회, 한중가요제, 변검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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