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축건물 공사장 포탄 2개 발견…6·25때 유실

9일 오전 경북 안동시 정하동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발견된 포탄 2개를 군 당국이 수거하고 있다.. 2015.9.9/뉴스1 ⓒ News1
9일 오전 경북 안동시 정하동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발견된 포탄 2개를 군 당국이 수거하고 있다.. 2015.9.9/뉴스1 ⓒ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9일 오전 8시15분 경북 안동시 정하동 옛 강남파출소 옆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길이 50㎝의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105㎜ 대구경 포탄 2개가 발견됐다.

포탄은 중장비 기사가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에 포탄을 인계했다.

경찰과 군은 이 포탄이 6·25 전쟁 당시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sana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