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SNS 성매매 '조건만남' 집중 단속
- 피재윤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25일 SNS를 통해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어플리케이션 활용도가 확대되면서 SNS를 이용해 성매매 영업을 알선·조장하거나 개인 간의 불법 성매매 행위인 속칭 '조건만남'이 성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구미시 원평동의 한 모텔 앞에서 스마트폰 앱 채팅방을 통해 성매매 영업을 한 A(20)씨와 성매매 여성 등 6명이 붙잡히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SNS 채팅을 통한 성매매 범죄 6건을 적발해 성매수남 등 1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여성들의 휴대전화에 상당수 성 매수남의 연락처와 채팅 내용이 그대로 저장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성 매수 남성들에 대한 수사가 추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SNS 채팅을 통한 성매매가 은밀히 이뤄지면서 청소년에게 탈선환경이 조장되는 등 또다른 범죄의 온상이 된다고 판단,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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