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 단장에 조광래 전 국가대표팀 감독
- 이재춘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조광래(60)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의 제5대 단장을 맡게 됐다.
대구FC는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 전 감독의 단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5~25일 단장 채용 공모를 냈으며,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조 전 감독을 신임 단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국내 프로축구 선수와 국가대표 감독을 거쳐 구단의 단장을 맡는 것은 조 전 감독이 처음이다.
선수 시절 '컴퓨터 링커'라는 별명을 얻었던 조 신임 단장은 진주중·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뽑혀 11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았다.
1978년 실업팀인 포항제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조 신임 단장은 1983년 K리그 창설 원년에 대우 로얄즈에서 뛰었고, 1987년 은퇴한 뒤 1992년 국가대표팀 코치, 2010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했다.
조 신임 단장은 대구FC 단장 공모에 지원하면서 "U-8, U-12, U-14, U-18 등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대구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를 배출, 축구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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