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포항남ㆍ울릉재선거 오후 2시 현재 투표율1.77%

(포항,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10.30포항남ㆍ울릉 재선거 사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포항남구선관위는 사전 투표가 시작된 지 약 8시간이 지난 오후 2시 현재 전체 유권자 20만735명 중 3596명(1.77%)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의회 회의실 등 3곳에 투표소가 설치된 울릉군은 2시 현재 전체 유권자 9421명 중 494명(5.24%)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 투표소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송도동 주민센터 등 14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가 시작되자 이른 아침시간부터 소중한 한표를 던지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들 중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오전 9시 송도동 주민센터에서 부부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이어 한 시간 뒤인 10시에는 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대이동 주민센터에서 부인과 투표했고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도 아들과 함께 연일읍 사무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던졌다.

사전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거지 이외 남구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투표할 수 있다.

포항남구선관위는 불법 선거 감시를 위해 투표소 인근에 암행감찰반과 공명선거지원단 등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