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경북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가 이날 경북도를 방문, "세네갈의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경북의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삼겠다"며 전수를 요청했다.

세네갈 측과 새마을운동 전수 방안을 논의한 경북도는 우선 생루이주 2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이달 중 현지 사전조사를 실시한 뒤 봉사단을 모집해 올 12월 파견할 계획이다.

세네갈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받는 아프리카 상위 5개국 중 하나다.

경북도 관계자는 "한국의 기적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새마을운동을 보급해 달라는 세네갈 정부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05년부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에 새마을회관 건축, 마을안길 포장 등 새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0년 들어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15개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dby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