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대구 수성구청, 가로수보호판 대신 인조잔디

대구 수성구청은 26일 주철로 된 가로수보호판을 모두 걷어내고 인조잔디를 입히기로 했다.
구청은 3월부터 달구벌대로, 들안로, 수성로 등 3개 노선에서 가로수보호판 221개를 교체한 뒤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가로수인 양버즘나무와 목백합나무 등이 성장하면서 가로수보호판 위로 뿌리가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해 수목 보호와 보행자의 안전,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인조잔디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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