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양산시청 민원봉사실에 새해 소망 ‘활짝’

양산시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2013년 새해소망 쪽지 달기 소망트리’에 시민이 소망쪽지를 달고 있다. (양산시 제공)© News1
양산시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2013년 새해소망 쪽지 달기 소망트리’에 시민이 소망쪽지를 달고 있다. (양산시 제공)© News1

경남 양산시청 민원봉사실에 시민들의 갖가지 소망과 사연을 달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민원봉사실 직원들이 10일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민원봉사실에 ‘2013년 새해소망 쪽지 달기 소망트리’를 설치,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어 트리에 달 수 있도록 했다.

이 이벤트는 민원봉사실 직원들은 민원실 휴게공간을 활용해 연말연시 ‘추억꺼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위해 소망트리와 소망쪽찌 등을 손수 제작했다.

시민들은 ‘내년에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꼭 취업 하자’, ‘우리 가족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등의 다양한 소망을 적어 트리에 달면서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망트리 이벤트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침체된 경기와 팍팍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kws087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