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출신 안대희 대법관 내달 10일 퇴임

경남 함안 출신의 안대희 대법관(57)이 다음달 10일 대법관복을 벗는다.
안 대법관은 2003~2004년 대검 중앙수사부장으로 2002년 대선 자금 수사를 총지휘했고, 한때 '검찰 역사상 최고의 칼잡이'로 불리기도 했다.
1955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2학년 재학중이던 1975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과 함께 사시 17회(사법연수원 7기)에 합격했다.
1980년 25세에 검사로 임용된 후 6개월만에 서울지검 특수부 배치된 데 이어 대검 중수 3·1과장 및 서울지검 특수 3·2·1부장 등을 역임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산에선 네 차례나 검사생활을 했다. 부산지검 특수부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부산고검 차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으며 2006년 7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안 대법관은 9월부터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에서 1년간 객원연구원으로 공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d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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