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국립공원, 어린이·청소년 대상 산악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악구조·산불 대응 등 체험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가을철 산행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금정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이 직접 산악구조와 산불 대응을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공원공단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부산119안전체험관, 동래소방서와 함께 지난 3일 금정산 북문 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찾아가는 산악안전체험'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행과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원과 소방기관의 전문성과 장비를 연계해 시민들이 산악사고 예방부터 산불 대응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실제 산악구조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구조 방법을 체험하며 안전사고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산행 및 산불예방 퀴즈 △산악구조 체험 △산불진화차량 및 중형펌프 전시·체험 △민간구조협력단인 부산학생산악연맹과 함께하는 매듭법·계곡구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안전수칙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 장비와 산불 대응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면서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대응 방법을 익혔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악안전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산악안전 교육과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승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산악안전체험이 미래세대를 비롯한 시민들이 산행 안전수칙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과 탐방객이 안전하게 금정산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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