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우 맛보세요"…합천황토한우축제 9~11일 개최

합천황토한우축제 한우 숯불구이터. 뉴스1 DB
합천황토한우축제 한우 숯불구이터. 뉴스1 DB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명품 황토한우를 맛볼 수 있는 제4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6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와보이소, 해보이소, 맛보이소, 사보이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개최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합천황토한우 할인 행사, 트로트 가수 나상도·남궁진·임찬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야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열려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0일에는 축제장 인근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 편이 촬영돼 트로트 가수 신성, 성리 등의 공연이 열린다. 동반 축제인 합천군민예술제에서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며, 합천황토한우 힐링콘서트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11일에는 가수 이동준, 진이랑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이 예정됐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나무 놀이터, 황토한우 방울 만들기, 황토 손수건 만들기 등 황토체험존, 마술공연, 벌룬 공연이 진행된다.

합천 출신인 'JW메리어트호텔 서울 타마유라' 이경진 셰프의 합천황토한우를 활용한 푸드 페스타와 요리 시연회도 열린다. 다양한 황토한우 레시피를 담은 레시피북도 현장에서 배포한다.

합천황토한우 할인 행사도 열려 품질 좋은 합천황토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우 숯불구이터에서 구매한 한우를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합천황토한우축제가 해를 거듭하며 지역의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열려 7만 9000명이 방문했다. 축제 기간 한우 등 매출은 12억 원이며 축제로 인한 지역 총 생산유발효과는 약 82억 원으로 분석됐다.

축제 평가 보고회에서는 축제가 지역 전반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세대별 맞춤형 체험행사, 지역 예술단체 공연, 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됐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