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시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43만명 몰렸다…역대 최다
지난해보다 26% ↑…경제효과 200억 원 이상 전망
- 강미영 기자
(의령=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5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43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4만 명보다 9만 명(26%) 늘어난 수치다.
관람객 증가로 축제장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장 매출은 물론 지역 상권 등에도 소비 효과가 이어지면서 올해 축제의 경제효과는 2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축제의 뚜렷한 정체성을 정립하고 해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 점을 흥행 요인으로 분석했다.
9개 존으로 구성한 '부자1번지 주제관'은 부자의 안목과 통찰, 나눔을 놀이와 체험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AI로 얼굴을 분석해 맞춤형 축제 프로그램을 추천받는 'AI 리치 컨디션'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리치명랑운동회와 리치패밀리 올림픽, 리치오락실, 리치 키자니아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내 7.1㏊ 규모의 꽃단지에서 열리는 '기강 리치 꽃축제'와도 연계해 볼거리를 확대했다.
축제 기간 인기 걸그룹 리센느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용빈,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TOP7' 출연진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지며 관람객 방문을 유도했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솥바위의 부자 전설과 대한민국 대표 창업주들의 이야기를 가진 의령이기에 가능한 축제"라며 "의령만의 이야기에 해마다 새로운 의미와 재미를 더해온 힘이 올해 43만 명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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