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49진 충무공이순신함 아덴만 향해 출항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청해부대 49진 충무공이순신함이 선박 안전 호송과 안전 항해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49번째 파병 길에 오른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일 오후 부산 남구 부산해군기지에서 청해부대 49진 충무공이순신함(DDH-Ⅱ·4400톤급) 출항 환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49진은 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과 전대 본부 참모진을 비롯해 특전 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 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의무·정비 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로 편성됐다.
특히 전체 병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60여 명이 청해부대 파견 경험이 있는 장병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 파견 경험을 다른 장병들과 공유하며 임무 수행에 나선다.
청해부대 49진은 파견 기간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박의 안전 호송과 안전 항해를 지원한다.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연합해군 사령부와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의 해양 안보 작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파견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해양수산부·외교부와 해적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상황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2009년 3월 1진 문무대왕함 파견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지난 17년간 우리나라 선박을 포함해 2400여 척을 호송하고 3만 9000여 척의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과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 작전, 2015년 예멘 우리 국민 철수 작전 지원, 2018년 가나 해역 피랍선원 구출 작전, 2023년 수단 우리 국민 철수 작전 지원 등의 임무도 수행했다.
이진성 청해부대 49진 부대장은 "전 장병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