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목수국' 인기…방문객 급증

합천 황매산 목수국 전경(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 황매산 목수국 전경(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황매산 군립공원에 조성된 목수국이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9월 황매산 군립공원 방문객은 총 10만 300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 한 달간 방문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0%나 급증했다.

군은 방문객 증가가 황매산에 조성된 목수국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황매산 목수국은 7월 말 꽃 피우기 시작해 8월에는 라임색과 흰색, 9월에는 흰색과 핑크, 10월에는 핑크로 물든다

이번 달부터는 은빛 억새와 핑크 목수국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돼 방문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17일부터 25일까지는 '제5회 황매산 억새 축제'도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만 6만여 명이 다녀간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전자바이올린, 퓨전국악,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주사위 게임, 10초를 잡아라, 인생네컷 포토부스, 힐링 사일런트 음악 감상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