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역 미디어파사드 수놓을 AI 작품 찾는다

북구·부산과기대 '구포 AI 영상제' 개최 맞손
우수작 18편 선정해 11월 7~15일 구포역서 상영

부산 북구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들이 'AI 로컬 영상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북구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영상 콘텐츠를 앞세워 구포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11월 구포역 미디어파사드를 무대로 첫 '구포 AI 영상제'를 선보인다. 북구는 지난 28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AI 로컬 영상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포역 일대 역세권 상권과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제1회 구포 AI 영상제'를 개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은 오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구포역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영상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구포 라이즈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11월 7일 오후 3시 구포역 광장에서는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며, 우수작 상영과 플리마켓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영상제에 앞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버추얼테크니션과 주관으로 생성형 AI 영상 공모전도 진행된다. 작품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부산 북구를 배경으로 한 장면이 하나 이상 포함된 생성형 AI 활용 영상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 18편을 선정해 북구청장상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첨단 생성형 AI 기술과 북구의 지역 자원을 결합해 구포역 일대를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북구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영상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