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국회 찾아 기업가정신관 건립 지원 요청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9일 국회 본관에서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김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면담에서 "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이 태동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도시"라며 "인간 존중과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K-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된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또 "기업가정신관이 단순한 전시·기념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가정신 교육 및 체험, 창업 지원, 연구 및 글로벌 교류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기업가정신관 건립은 우리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미래 성장 동력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경영학회는 2018년 GS, LG, 삼성, 효성 창업주 등 글로벌 기업인을 배출한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다. 옛 지수초등학교에는 2022년 3월 K-기업가정신센터도 개소됐다. 옛 지수초는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LS 구태회, 효성 조홍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 창업주들이 다닌 곳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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