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체납관리단 현장 누빈다…출범 석 달 만에 4억 징수
전화상담·현장 조사 병행…상습 체납 처분 강화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해운대구가 체납자의 재산과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체납관리단은 운영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4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운대구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체납관리단이 9월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4억 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해 체납자의 생활·재산 상황과 체납 원인을 파악하고, 납부 능력과 여건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체납을 지속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처분을 강화하는 등 유형에 따라 징수 방식을 달리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체납처분을 연계한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등 가능한 납부 방법을 안내해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도 이어갈 계획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납액 납부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납관리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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