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현안사업 도비 반영·지원 건의
지방상수도 확장·지리산 산중수족관 설치 등 요청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유명현 경남 산청군수가 28일 경남도를 방문해 민선 9기 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이날 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 도 예산 반영 등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내년 지방 전환 사업인 산청·금서·단성 지방상수도 확장(464억 원), 지리산 산중수족관 설치(59억 원), 산청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32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14억 원) 등 39건 2015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박일웅 도 행정부지사와 해당 사업 실·국장을 만나서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한국학 연구 기능과 연수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경남 한국학연구원으로 승격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남학(강우학) 연구 기반 조성 사업비는 30억 원이다.
또한, 군을 경유하는 남해~대전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해 산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하면서, 철도 접근성 개선으로 지리산권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교통 인프라 구현의 당위성도 설명했다.
지난달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도 20호선 시천~단성 4차로 확장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반영 등 도의 적극적인 행정 협력도 요청했다.
최만림 도 경제부지사와 담당 사업 국장에게는 군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과 지리산의 자연생태와 치유관광을 연계한 산중 수족관 설치 사업의 추진 필요성 설명 및 도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단성·신안면 도시가스 공급 배관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규모를 상향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군수는 "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살림살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군수는 이들 사업을 포함한 군의 주요 현안 사업 등을 '민선 9기 산청 비전 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설명했다. 설명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11개 전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유 군수는 군정 발전의 기틀이 될 주요 비전과 공약 사업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