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감전동 공장서 불…2시간 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재산피해 1000만원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22일 오전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4분께 사상구 감전동의 한 공장 외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최초 신고자는 공장 1층에서 작업하던 직원으로, 타는 냄새와 연기를 확인한 뒤 주변 행인들이 불을 끄고 있는 모습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 초기 행인과 공장 작업자들이 자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1층 외부 바닥에서 시작해 건물 지붕 방향으로 번졌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일반철골구조에 패널 지붕으로 된 건물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측면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다. 또 굴절차와 무인방수차를 건물 전면에 배치해 지붕을 향해 방수 작업을 벌였으며, 2층 내부에서도 지붕으로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인력 82명과 경찰 8명 등이 투입됐다. 불은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3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 당국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동산 피해가 600만원, 동산 피해가 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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