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하동송림'에 꽃무릇 20만본 활짝

하동 송림 공원의 꽃무릇(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 송림 공원의 꽃무릇(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추석 연휴 기간 송림 공원(하동송림)의 꽃무릇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송림 공원의 20만 본 꽃무릇은 1.3㏊ 규모로 군락을 이루고 있어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군은 개화 시기에 맞춰 꽃무릇 군락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주요 산책로와 관람 동선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송림의 푸르름과 꽃무릇의 붉은빛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잠시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년) 하동부사 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했다. 조성 당시 약 1500그루의 소나무가 식재되었으며 현재는 후계목을 포함해 900여 그루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