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공동모금회, 추석맞이 취약계층 특별생계비 12억 지원

저소득 1만 1300세대 및 쪽방촌 주민 집중 지원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18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추석맞이 특별생계비 전달식'을 하고 있다. 2026.9.18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석맞이 특별생계비로 성금 12억 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18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파나시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12억 원 중 11억 3000만 원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1만 130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나머지 7000만 원은 동구와 부산진구 쪽방상담소 2곳에 각각 3500만 원씩 지원된다고 시가 전했다.

올해로 3년째 모금회를 이끌고 있는 이수태 회장은 "지난해부터 지원금을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며 "'알면 알수록 보인다'는 말처럼, 현장을 볼수록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고 아쉬운 점이 많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자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매년 철저한 심사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취임 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