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올해 미라클 크루즈에 70개국·1만명 이상 외국인 승객 탑승"
8월엔 외국인 45% 차지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팬스타그룹은 부산 출발 크루즈 상품인 '미라클 크루즈'를 찾는 외국인의 국적이 70개국 이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미라클 크루즈에 탑승한 외국인은 1만 명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등 70개국 이상의 외국인들이 탑승하며 일본·중국인의 단거리 관광 수요를 넘어 미국과 캐나다, 유럽 관광객의 관심도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바캉스 시즌인 8월에는 전체 승선객 중 외국인이 약 45%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단순히 목적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여행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며,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봤다.
실제 외국인 관광객들은 미라클 크루즈를 부산 여행의 주요 일정으로 사전에 계획해 예약하는 경향을 보였다. 예약 시점 역시 출항 1~3개월 전, 길게는 6개월 이상 앞서 이뤄지는 등 계획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정보 탐색과 예약은 개별자유여행(FIT) 중심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 주로 이뤄졌다. 이들은 포털 검색과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경우가 많았다.
팬스타 그룹은 이런 국내외 이용객의 증가, 가을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30일까지 팬스타 미라클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및 출항 일정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올 연말까지는 매주 토요일 선상 라이브 공연과 불꽃페스티벌은 물론 크루즈 숙박 및 미식 경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불꽃 크캉스 패키지'를 2인 59만 9000원에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팬스타 관계자는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심을 넘어 해양까지 경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미라클 크루즈가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팬스타 미라클 크루즈 관련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팬스타 미라클 크루즈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해 2025년 취항한 국내 최초 2만 2000톤급 크루즈 페리다. 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되며 승객정원은 355명이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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