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궁농항 해상서 33명 탑승 15톤급 모터보트 표류…해경 구조

17일 오전 11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 인근 해상에서 33명이 탑승한 15톤급 모터보트 A 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안전 조치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오전 11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 인근 해상에서 33명이 탑승한 15톤급 모터보트 A 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안전 조치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17일 오전 11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 인근 해상에서 33명이 탑승한 15톤급 모터보트 A 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 호는 운항 중 스크루에 줄이 걸려 운항이 불가능해지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접수 2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 33명의 안전을 확인한 뒤 잠수 요원 2명을 입수시켜 스크루에 잠긴 줄을 제거했다.

A 호는 해경의 조치로 운항할 수 있게 되면서 자력으로 인근에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은 많은 승객이 탑승하는 만큼 작은 운항 장애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선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