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AI 통합 로그인 '펜즈', 개통 열흘 만에 1만명 가입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 설명회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합 로그인 시스템 '펜즈' 설명회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 로그인 시스템인 '펜즈(PENZ)'가 개통 열흘 만에 누적 접속 20만 건,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펜즈는 일평균 1만 5000여 건의 접속이 이뤄지고 있으며, 매일 1000명 이상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시스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지난 2일과 8일에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7일과 14일에는 일선 학교 계정 담당과 정보부장 등 1410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 잠재 수요자인 약 33만 명 대비 비율로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개통 10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가입한 것은 굉장히 빠른 확산 속도"라며 "실제 현장에서 다수 사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입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통합 체계 구축에 발맞춰 민간 에듀테크 기업의 지원도 이어진다. 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에듀테크 기업 '오늘배움'은 2학기 동안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과정 중심 평가 도구인 '스노클(Snorkl)'과 맞춤형 학습 설계 플랫폼 '레드멘타(Redmenta)'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단 열흘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달성한 것은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던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짚어낸 결과"라며 "시스템 구축 노력이 기업들의 자발적인 지원이라는 선순환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