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다가구주택서 불…1명 연기 흡입·주민 8명 대피

17일 오전 1시 31분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7일 오전 1시 31분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17일 오전 1시 32분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3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2층 거주자 A 씨(40대·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민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건물 안에 있던 주민 5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원 94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7분 뒤인 오전 1시 4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2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 스탠드형 에어컨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