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마리나 아쿠아시설, 재개장 후 순항…"수영강습 전석 마감"

부산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 내 수영장 모습 (B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 내 수영장 모습 (B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이 지난달 24일 재개장 이후 수영강습이 전석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영남권 최고 수심인 24m 다이빙풀을 보유하고 있어 연간 7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지역 대표 해양레저 시설이다. 2023년 12월 29일 개장한 이후 3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달 약 3주간 정기유지 보수 및 안전점검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재개장 이후 BPA는 부산광역시체육회를 위탁운영사로 선정하고 기존 9시부터 1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6시부터 21시로 대폭 연장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려는 직장인과 일반 시민의 방문이 급증했다. 특히 재개장과 함께 모집한 정규 수영 강습은 온라인 접수 개시 직후 전석(8개 시간대 360명) 마감됐다고 BPA는 전했다.

이 같은 호응에 아쿠아시설 내 다이빙풀 운영도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하루 2개 시간대(오전, 오후)로 운영 중인 다이빙풀을 오는 10월부터 하루 3개 시간대로 늘려 이용객의 시간대 선택 폭을 넓히고 이용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는 북항재개발 지역이 시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핵심 친수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항 마리나는 북항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의 풍경과 해양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