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스 누출·거제 수돗물 부족…부산·경남 곳곳 사고·단수 잇따라
- 임순택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임순택 기자 = 13일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가스 누출 사고와 수돗물 공급 차질이 잇따라 발생해 각 지자체가 긴급 안내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경남 합천군 청덕면 적포리에 위치한 한영바이오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합천군은 오후 5시 46분쯤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주변 지역 접근과 화기 사용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에서는 대형 상수도관 수리 공사로 인한 탁수(흐린 물) 발생이 우려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는 사상구 학장동의 지름 2200㎜ 대형 상수도관 누수 수리 공사 여파로, 14일 오전부터 부산 서구 일원에 탁수가 나올 수 있다고 안내문자를 통해 밝혔다. 사업소 측은 각 세대에서 수돗물 사용 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경남 거제시 도심 일부 지역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거제시는 오후 4시 53분쯤 재난문자를 통해 장평, 고현, 수양, 상문 지역이 수돗물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을 호소했다. 아주, 연초, 둔덕, 사등, 장목 등 나머지 지역은 정상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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