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정수장 정전 복구 완료…경남 일부 단수 3시간 27분만 해제(종합)
- 박서현 기자

(경남=뉴스1) 박서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정수장에서 발생한 정전 복구가 완료돼 경남 7개 시·군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사천정수장 전기설비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오후 6시부터 사천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경남 통영과 고성, 사천, 거제 대부분 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했다. 진주와 남해, 하동 일부 지역에서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진주에서는 정촌면과 충무공동, 가호동, 문산읍에 이어 지수면과 사봉면, 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등으로 단수 지역이 확대됐다.
수자원공사는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정전을 복구하고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당초 한국수자원공사는 복구가 지연될 경우에는 비상 발전기를 활용하고 단수 지역에 병물 2만 병과 급수차 20대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단수 이후 수돗물 공급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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