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AI 플랫폼·드론 기반 재산관리',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 수상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플랫폼과 드론 기반 국·공유재산 관리체계로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시는 지난 9일 열린 '2026년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장이 만드는 AI 서비스, 비예산 자체 개발 김해 AI 혁신 플랫폼'이 우수상, '드론·지적 융합 국·공유재산 스마트 관리 혁신'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김해시 AI 정책과의 '김해 AI 혁신 플랫폼'은 공무원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AI 서비스를 직접 설계·개발한 사례다.
시는 외부 용역 없이 현업 부서와 협업해 공간정보 분석, 당직 민원 안내, 반복 문서작업 자동화 등 실무에 필요한 AI 서비스 6종을 별도 개발 예산 없이 자체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전문 프로그램이나 복잡한 명령어 없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직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인근 지자체와 관련 기술도 공유하고 있다. 향후 시민 대상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려상을 받은 건설과의 '드론·지적 융합 국·공유재산 스마트 관리 혁신'은 드론 촬영 영상과 지적 정보를 결합해 국·공유재산 이용 현황과 무단 점유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 체계다.
시는 직원들의 드론 운용과 공간정보 분석 역량을 활용해 자체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 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측량비를 절감했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조사 범위도 넓혔다.
정영두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무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찾고 새로운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 결과"라며 "현장에서 시작된 작은 시도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