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울·경은 하나의 생활권"…'광역이음 프로젝트' 공식화

전재수 부산시장이 8일 오후 웨스틴조선부산에서 열린 '제4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8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8일 오후 웨스틴조선부산에서 열린 '제4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8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울산·경남을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부·울·경 광역이음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전 시장은 전날(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행정구역은 나뉘어 있지만 사람의 삶과 일자리는 이미 경계를 넘어 연결돼 있다"며 "이제 행정도 그 흐름에 맞춰야 한다"고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같은 날 열린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언급하며 민선 9기 부·울·경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핵심 계획으로는 인재와 기업, 산업과 일자리의 연결, 그리고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760만 시·도민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문제와 관련해 "청년들이 부·울·경에서 미래를 만들고, 기업에는 인재가 모이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전 시장은 "오늘의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생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부산이 먼저 뛰겠다"고 덧붙였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