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여성회, 다문화가정 초청 '추석 송편 만들기'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 가정 10명 참석
한국의 따뜻한 정(情) 나누는 화합의 장 마련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여성회가 지난 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송편을 빚고 있다. (자총 부산진구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여성회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열린 행사에는 노학양 연맹 부산진구지회장과 이성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과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온 다문화 가정 이주민 1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고유의 명절 음식인 송편을 함께 빚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학양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우리 고유의 명절 음식인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회 여성회가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자 여성회장은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는 매년 열리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추석과 설 명절에는 송편과 떡국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또한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가족들에게 지역 문화탐방 등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서를 나누는 지역행사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