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점검…급식소·업체 353곳 대상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53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이후 급식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기에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배식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교육지원청과 경남도, 시·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245곳과 식재료 공급업체 108곳이다.
급식소에서는 조리장 위생·청결 상태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소비기한·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의 위생수칙 준수 여부, 보존식 관리 등을 살핀다.
식재료 공급업체에서는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상태, 운송 차량의 적정온도 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현장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진행한다. 조리 시 중심 온도를 준수하고 조리 완료 후 2시간 이내 배식을 마치도록 안내하고 손 씻기와 달걀 취급 시 주의 사항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린다.
문정숙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개학기에는 급식이 재개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할 수 있도록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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