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일자리 한곳에…100여개 기업 참여 '메가 채용박람회'
현장 면접·채용상담·현직자 직무 멘토링 운영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지역 우수기업 100여 곳과 청년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부산청년 메가(Mega)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 대학 10곳, 자치구 4곳 등 '부산청년일자리 원스톱 지원 협의체' 소속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그동안 기관과 대학별로 열렸던 취업 박람회를 하나의 대규모 행사로 통합해 청년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과 향토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부산권 우수기업 100여 곳이 참여하는 기업 채용관이 마련된다. 참여 기업들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현직자들이 직접 취업준비 노하우와 직무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여 개 기업의 현직자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 진단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직자의 진로·취업준비에 필요한 9가지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개인별 적합 직무를 추천한다. 1분 자기소개와 모의 면접을 체험하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힐링·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약국'을 주제로 고민진단소와 키캡 DIY 체험, 청년맞춤형 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오는 18일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사전신청 후 행사장을 방문한 청년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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