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부산 해운대 음식점서 화재…700만원 피해
탁자 아래 설치된 전선에서 화재 발생 추정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 42분께 해운대구 중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소방 추산 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KT텔레캅 관제센터를 통해 신고됐다. 현장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1층 식당 내부 대면형 탁자 뒤편에서 처음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현장에서는 탁자 뒤편 벽면과 탁자 아래쪽에서 국소적인 소손 흔적이 발견됐으며, 주변에 그을음이 발생한 것 외에 불이 크게 번진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탁자 아래에 설치된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전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인력 64명과 경찰 6명 등이 투입됐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