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수산물 특화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전환 본격화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내 최대 수산물 집산지 부산공동어시장이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수산물 특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과 부산지역 수산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퍼솔은 지난 1일 '부산 수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산물 유통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산물의 입항과 위판, 경매, 유통,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에 구현하는 '수산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먼저 축산물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 수산물 특화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수산물 거래 구조를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으로 확대해 생산자와 구매자 간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거래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수산물 이력관리와 스마트 경매 시스템, 콜드체인 물류 최적화 등 수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산업 전반의 디지털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공동어시장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화를 통해 유통시설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자동화 시스템 △온라인 경매 △데이터 기반 유통 플랫폼 등을 도입해 미래형 수산 유통 허브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