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농촌마을 누빈 '왕진버스'…올해 1100명 이용

성낙인 군수(오른쪽)가 지난 1일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 차려진 농촌 왕진버스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검안을 받고 있다.(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녕=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올해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 11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지난 1일 남지읍을 끝으로 '2026년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왕진 버스는 군과 농협중앙회, 지역 농협이 협력해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구강 검사와 교육, 운동 처방·건강교육,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1곳에서 처음 운영한 농촌 왕진 버스를 올해 5곳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고암면을 시작으로 대합면과 이방면, 영산면, 남지읍에서 차례로 운영해 농업인과 주민 1100여 명이 이용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해 1곳에서 시작한 농촌 왕진 버스를 올해 5곳으로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의료기관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