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고객, 전국 우체국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입출금 가능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광주은행 정일선 은행장, 우정사업본부 박인환 본부장, 금융결제원 채병득 원장,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광주은행 정일선 은행장, 우정사업본부 박인환 본부장, 금융결제원 채병득 원장,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광주은행과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이 보유한 전국 단위 금융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 고객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2400여 개 우체국 창구와 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조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우체국의 폭넓은 창구망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이용에 익숙하지 않는 고령층을 비롯해 대면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고객들의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오는 10월부터 국내 14개 시중, 지방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