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경남 양식장 피해 확산…469만마리 폐사, 110억 넘어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장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22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27만 3000마리가 추가 폐사해 올해 도내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는 누적 469만2000마리(204개 어가)로 늘었다.
어종별로는 조피볼락이 404만 2000마리로 가장 많이 죽었고, 숭어 26만 2000마리, 볼락 21만 5000마리, 말쥐치 9만 9000마리, 고등어 5만 마리, 강도다리 1만 3000마리, 넙치 8000마리, 방어 3000마리가 폐사했다.
멍게도 전날 175줄이 추가 폐사해 누적 폐사량은 1198줄로 집계됐다.
멍게 폐사까지 포함해 전체 재산 피해액은 110억 5109만 원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남에는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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