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소통하는 부산시수의사회"…새로운 미래 다짐
제9회 부산수의콘퍼런스, 벡스코에서 열려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부산=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상훈)가 세계와 소통하면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29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제9회 부산수의컨퍼런스'(부산수의콘퍼런스, BVC 2026)가 열렸다.
이상훈 부산수의사회 회장은 이날 "수의학은 더 이상 한 나라, 한 도시의 학문이 아니다. 동물복지가 사람 건강과 이어지는 '원헬스' 이름 아래 세계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며 "대한민국이 수의학의 항로가 되길 바란다. 세계와 소통하는 수의사회가 되겠다"면서 개회를 선언했다.
이 회장은 로얄캐닌코리아, 한국조에티스, 유한양행, 우리엔 등 후원업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서 전 세계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산수의콘퍼런스가 세계를 선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은 축사에서 "학술대회가 매년 부산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외국에서 온 손님을 만나보니 단순 관광이 아니고 실질적인 이슈도 갖고 왔더라"고 말했다.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은 "수의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의료산업뿐 아니라 검역, 방역, 인수공통감염병 예방도 하고 이런 행사를 통해 학술성과를 나누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함께 해주는 분들의 건강과 학문적 성취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이날 이영락 전 부산시수의사회장, 이종원 리본동물의료센터 원장, 유성환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 원장에게 회장상을 수여했다.
김영기 BVC 2026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국내외 저명한 수의사가 다양한 주제로 임팩트 있는 실전 강의를 선보인다"며 "최신 임상지식과 AI(인공지능) 시대 수의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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