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주말에도 수해복구 계속…응급복구율 85.6%
인력 918명·장비 248명 투입…4548명 아직 미귀가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 주말에도 수해복구 작업이 이어진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거제·통영 수해복구에 인력 918명과 장비 248대가 투입된다.
공무원과 군인, 경찰, 소방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고, 전국에서 모인 의용소방대와 민간단체, 자율방재단, 적십자 등 자원봉사자도 현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는 집계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도 있어 이날 수해복구 투입 인력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 동안 현장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은 건물에 유입된 토사·오물 제거, 마을 진입로와 도로 주변 잔해물 제거, 피해시설 환경정비 등의 복구 작업을 이어간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거제·통영에서 파악된 호우 피해 3489건 가운데 2995건(85.6%)이 응급 복구를 마쳤다.
통영은 응급 복구율이 99%(1103건 중 1096건 복구)로 대부분 복구했으나 거제는 아직 79%(2395건 중 1096건 복구)의 복구율을 보인다.
거제·통영에서는 이번 호우로 3053세대 6083명이 대피했으며, 2279세대 4548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거제시민(2245세대 4495명)으로 단수, 단전 등을 이유로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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