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가설 농막서 화재…1시간40여분 만에 진화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지난 26일 오후 7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동리의 한 조립식패널 구조 가설 농막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농막 약 4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5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유자는 해당 농막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을 지나던 행인으로, '씨앤트리 펜션' 건물 뒤편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이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59명을 포함해 경찰, 한전 직원 등 인력 7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당일 오후 9시 8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에서 농막 분전함 배선의 전기적 특이점을 발견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굴삭기 작업 등에 의해 현장이 심하게 훼손된 탓에 추가 조사가 제한적이어서 정확한 발화 원인을 단정하기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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