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시장 인근 이불작업장서 불…"바닥 미싱오일 흡수 천에서 발화"

지난밤 불이 난 부산진시장 인근 이불작업장 모습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밤 불이 난 부산진시장 인근 이불작업장 모습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진시장 인근 이불작업장에서 불이 나 3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2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 인근 3층 건물 1층 이불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원 73명, 펌프·탱크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11시 33분쯤 완진했다.

화재로 약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미싱기에서 전기적 특이점이 관찰되지 않는 만큼 하부 바닥면에서 미싱오일이 주변 천에 흡수된 뒤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는 27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 등에 대해 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