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탄생 80주년 기념 음악회, 29일 김해 봉하마을서 개최

이은미·강산에·임형주 공연…윤태영 작가 특별강연

봉하마을. <자료사진> 2026.5.22 ⓒ 뉴스1 윤일지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봉하음악회가 오는 2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29일 오후 6시 30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2026 봉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노 전 대통령의 생일인 9월 1일을 앞두고 봉하음악회를 열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공연과 특별강연, 기념 상품,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는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된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가 개최한 유스밴드 경연대회 청년·청소년 부문 우승팀과 백양 합창단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가수 이은미와 싱어송라이터 강산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깨어있는시민 문화 체험전시관 광장과 다목적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오후 4시 다목적홀에서는 '노무현 평전' 저자인 윤태영 작가가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그리고 인간 노무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노 전 대통령 탄생 8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선보인다. 대통령의 어록과 친필, 민주주의·원칙·참여·희망 등의 가치를 담은 패브릭 포스터와 책갈피, 퍼즐 열쇠고리 등이 마련됐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가 기획·제작한 '노무현 대통령 탄생 80주년 기념우표' 한정판 패키지도 이날 처음 공개된다.

문화 체험전시관 광장에는 노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대형 케이크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캘리그라피 나눔, 팝업스토어 등도 운영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