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에 여야 합심해야"

장문석 민주당 진주갑 위원장, 도지사·국회의원에 요청

장문석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위원장 등 지역 민주당원들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2026.8.25/뉴스1 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장문석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진주 유치를 촉구했다.

통합본사 유치를 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대출·강민국 진주 국회의원도 힘을 보태달라고도 주문했다.

장 위원장은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 이같이 촉구했다.

장 위원장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 5개 회사를 하나로 합친 통합 발 전공기업을 내년 7월 1일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통합에 필요한 특별법은 내년 1월까지 국회를 통과시키는 일정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이 이뤄지면 새 발전공기업은 총자산 약 73조원, 연 매출 약 30조원, 정직원 1만 3000여명 규모의 초대형 공기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기존 발전사 본사가 위치한 진주, 충남, 전남 나주, 울산, 부산 등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끼리 유치 경쟁이 벌이고 있다.

장 위원장은 "통합본사 진주 유치에 있어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민주당 경남도당의 강력한 지원 의사를 이미 직접 확인했다"며 "통합본사 이전 주관의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도 김해 김정호 의원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노력과 역량을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 박대출·강민국 의원에게 통합본사가 진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등을 위해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가 지난 3월 발족해 활동하고 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로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고, 도는 앞으로도 국회의원, 정부와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유치 대회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의회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이전 공공기관과 이주 직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진주시의회는 통합 본사 경남 유치 관련 성명과 건의문을 채택했다.

진주시도 통합본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날 기자회견과 관련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