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추경서 100억 추가 확보…"기업 유치 인센 강화"

24일 열린 부산진해경자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모습 (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4일 열린 부산진해경자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모습 (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56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452억 원에 비해 약 100억 원, 20%가량 증액된 것으로 경자청은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와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자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구역 내 주요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먼저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강화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인센티브 예산을 증액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해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투자유치 포상금을 상향 조정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인적 네트워크와 투자설명회 지원을 강화하고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두동지구·보배복합지구·웅동지구의 주요 진입도로와 간선도로 개설사업 등에 속도를 내 구역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핵심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며 "기업이 찾고 투자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합회의에서는 이날 제12대 의장에 김순택 위원(경남도의원)을, 부의장에 배영숙 위원(부산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경자청은 부산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조합 형태로 운영되며 최고 의결기구인 조합회의 의장은 부산시와 경남도에서 윤번제로 맡는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