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투원, 대·중견기업-지역 스타트업-투자사 협력 체계 가동
24일 '민간판로개척지원사업 협의체' 발족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24일 '민간판로개척지원사업(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민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호반그룹, 카카오모빌리티, 솔루엠 등 산업별 대·중견기업과 호반그룹의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참여한다.
총 7개 지역 스타트업이 협업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선정기업은 각 대·중견기업이 제시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과제를 바탕으로 기술·서비스 실증(PoC), 현업부서 협업 및 사업화 등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협의체는 대·중견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수요과제를 직접 제시하고 지역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 및 서비스를 실증(PoC)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반그룹은 스마트시티,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솔루엠은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숙박·레저·유통 및 신사업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에 관한 협업에 나선다. 뉴에너지㈜·피시오 주식회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서비스 및 고객경험 분야에서, 파운드리머·포레, 솔루엠은 E-페이퍼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IoT 및 관광 서비스를 중심으로 슬래시비슬래시·케이투어 부산·아이쿠카와 협력으로 실증을 추진한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과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조율하고 실증 결과가 실제 사업화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연계를 지원한다.
김동욱 부산창투원 실장은 "이번 협의체는 대·중견기업의 실제 산업 수요와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창투원은 '2026 제4회 B-스타트업 투자포트' 등 대기업이나 투자사 등과 지역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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